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🚨 아침 조깅길에서 대형견과 마주칠 때마다 ‘목줄만 있다’는 이유로 안심하실 수 있나요? 목줄이 풀리거나 개가 사람 쪽으로 돌발 행동을 해도 견주는 책임을 피할 수 없습니다. 특히 입마개 없이 외출하는 맹견일 경우, 내 안전은 법적으로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.
문제 상황을 명확하게 이해하고, 법적 대응 방법까지 배울 수 있는 포스팅입니다.
- ● 현행 목줄·입마개 법규 정리
- ● 목줄만으로는 부족한 이유와 위험 사례
- ● 입마개 기준과 맹견 구분 방법
- ● 사고 시 제재 및 피해보상 절차
- ● 불안 해소를 위한 정책 및 보험 제도
- ● 자주 묻는 질문 & 해석
목줄·입마개, 얼마나 지켜지고 있나요?
많은 반려견 산책자가 목줄은 채우지만, 길이 2m 이하 규정이나 견주가 손잡이를 잡고 있는지 등은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맹견 기준은 도사견, 핏불테리어, 로트와일러 등 5종으로, 이들에 대해선 입마개 착용이 법으로 의무화되어 있습니다. 그러나 대다수 견주가 ‘우리 개는 안 물어요’라고 주장하며 입마개 없이 외출하고 있어 사고 가능성이 높습니다.
위반 항목 | 과태료 |
---|---|
목줄 미착용 | 50만 원 이하 |
맹견 입마개 미착용 | 최대 300만 원 |
목줄·입마개 미착용 시 사고가 없어도 과태료 부과됩니다.
목줄만으로는 부족한 이유
실제로 목줄이 느슨하거나 주의가 분산되면 개가 달려들 수 있습니다. 목줄만으로는 제지력이 부족하며, 입마개 없는 맹견이 사람을 물 경우 매우 위험합니다. 이런 사고는 ‘과실치상’ 또는 ‘과실치사’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, 심각한 경우 견주는 징역형 또는 5천만 원 벌금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
.
입마개의 기준과 맹견 구분법
맹견(도사견·핏불·로트와일러 등)은 입마개 착용이 필수입니다. 입마개는 “호흡·체온조절·물 마시기에는 지장 없으면서 공격 차단”이 가능한 형태여야 하며, 사용 기준이 법률로 명시되어 있습니다.
사고 발생 시 제재 및 보상 절차
① 형사처벌: 맹견 사고로 상해/사망 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최대 3천만 원 벌금
② 민사보상: 민법 제759조에 따라 견주는 입증책임 없이 책임을 집니다. 치료비, 위자료, 기타 피해 전액 보상해야 합니다
③ 경범죄 처벌: 공포·소란 시 즉시 신고 가능하며 10만 원 이하 벌금 대상입니다
불안 해소 정책과 보험 제도
맹견 소유자는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으며, 위반 시 과태료 300만 원이 부과됩니다. 또한 서울시·구청 차원의 ‘펫티켓’ 캠페인, 맹견 교육 이수 제도(연 3시간)도 시행 중입니다.
정책은 있지만, 현장은 아직도 견주 인식이 부족합니다. 산책로에서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조치는 아래와 같습니다:
- 맹견 목격 시 즉시 신고 + 동행인과 함께 안전거리 확보
- 지자체 ‘펫티켓’ 안내판 요청 또는 민원 게시
- 지속 위험 시 CCTV 설치, 순찰 요청 등 지역 대응 촉구
FAQ – 자주 묻는 질문들
Q1: “우리 개는 안 물어요” 말이 통할까요?
아니요. '우리 개 안 문다'는 주관적 판단이며, 사고 예방에는 안전장치가 필수입니다. 법도 이를 강제합니다.
Q2: 목줄만 채워도 되나요?
맹견이라면 입마개도 반드시 채워야 법 준수입니다. 안 하면 과태료 및 사고 발생 시 강화 처벌이 있습니다.
Q3: 사고 나기 전에 신고할 수 있나요?
네, 경범죄·위험동물 관리소홀로 즉시 신고 가능하며, 10만 원 이하 처벌도 가능합니다.
Q4: 치료비 외 어떤 보상이 가능한가요?
치료비 외에도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, 일실소득, 재활비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.
Q5: 지자체에 요구할 수 있는 조치는?
펫티켓 캠페인, CCTV 설치, 맹견 단속 강화 요청 가능하며, 민원 제기로 제도 개선 촉구할 수 있습니다.
Q6: 보험가입 의무는 누가 지나요?
맹견 소유자는 보험 가입이 의무이며, 위반 시 과태료가 최대 300만 원 부과됩니다.
마무리
조깅 중 마주치는 대형견, 맹견에 대한 불안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.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를 알고, 견주에게 안전장치 준수를 요청하세요. 여러분의 소중한 안전, 스스로 지킬 수 있습니다.
전체 요약 정리
1. 문제 상황: 대형견·맹견 산책 시 목줄만 있는 경우에도 제지력이 부족해 돌발 행동 위험이 있습니다.
2. 해결법: 맹견은 목줄·2m 이하 길이·입마개(호흡·물 마실 수 있는 형태) 착용이 법적으로 요구됩니다.
3. 기대효과: 법 준수 시 사고 예방 가능하며, 사고 발생 시 형사·민사 책임 명확하게 견주에게 부과되어 피해자 보호 강화됩니다.
4. 핵심 인사이트: ‘우리 개는 안 문다’는 주관적 판단 무용, 법적 안전장치가 중요하며, 맹견 보험 가입·입마개 착용 필수입니다.
5. 행동 촉구: 산책길에서 위험견 목격 시 즉시 신고하고, 지역에 안전 강화 민원 및 캠페인을 요청하세요.